진안군청 재무과 경리팀에 근무하는 김영희 주무관(39)이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5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영희 주무관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주무관은 환경보호과, 경영관리실, 기획재정실, 재무과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맡아 빈틈없이 꼼꼼하게 처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재 근무하고 있는 재무과에서는 진안군 재정 건전화를 위해 계약정보를 공개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업무를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했다.

또 사회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조달공공구매에 기여하고 영세업체 보호육성 일환으로 지역 내 계약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선진행정을 실천해왔다.

김 주무관은 “앞에서 끌어주신 공무원 선배님들과 항상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준 동료 직원들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진안과 진안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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