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악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 3월 말까지 연장
부안군, 악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 3월 말까지 연장
  • 양병대
  • 승인 2020.02.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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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이달 말까지 운영키로 한 악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오는 3월 말까지 한 달간 연장키로 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최근 강원 화천과 경기 연천·파주지역의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연일 검출되고 있는데다 중국과 대만 등 주변국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철새의 북상시기를 맞아 고병원성 AI 유입가능성 잠재 등을 고려해 차단방역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특별방역기간 중 추진해오던 가축방역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축협 공동방제단 3개반을 동원해 소규모 농가 등 취약지역 소독 지원, 축산농가 및 시설물 소독, 예찰강화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거점소독시설 2개소 중 줄포거점소독시설은 오는 3월 말까지 운영하고 행안거점소독시설은 특별방역기간 이후에도 연중 운영을 통한 축산차량과 운전자 소독 실시로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방역관리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3월 말까지는 구제역·AI 위험시기로 위험요인의 사전차단과 방역관리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백신접종, 예찰 및 소독 등 방역조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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