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보건소의 건강증진 및 일반진료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연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제시 선별진료소는 보건소와 김제우석병원 2곳이다.

김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공중보건의사와 2명의 간호사 전담공무원을 배치하여 24시간 운영하며, 김제우석병원 선별진료소는 2명의 간호사 전담공무원을 배치하여 09 : 00 – 18 : 00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선별진료소에는 총 152명이 방문하였고 그중 55명에 대하여 검체를 채취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감염병관리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 출입구 앞에 근무자를 배치하여 출입자에 대해 발열체크를 시행하는 등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립공원 금산사 매표소 입구에는 선별상담소를 설치하고 근무자를 배치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열체크를 시행하는 등 도내 최초로 선제적으로 선별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위생과(과장 송성용)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기, 사람 많은 곳에 방문 자제하기와 같은 코로나19 행동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38도 이상의 발열ㆍ호흡기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콜센터(☎1339), 김제시 보건소(☎540-4553)로 전화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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