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 위기 및 불안감 극복 고통분담 차원에서 착한 임대료 문화에 동참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전주대는 코로나19 불안감 확산에 따른 교내 입점 상가 총 18개 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배려키 위해 오는 3월부터 2개월간 임대료 20%을 감면하는 등 인하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전주대 관계자는 “학교에 입주해 있는 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가장 부담되는 고정비 항목인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선제적 임대료 인하, 감염예방 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도서관, 박물관 등의 임시 휴관과 방역소독 조치를 하였으며, 손소독제, 체온계, 열화상 카메라 비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근 상가 이용 장려 캠페인도 활발히 추진해 귀감이 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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