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상품권 10% 할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등

김제시는 설·추석, 지평선축제에만 김제 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시행해 왔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달 행정안전부 승인을 얻어 김제 사랑 상품권 30억원을 조기 발행하여, 3월 한 달간 10% 특별할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상품권 유통 확대를 통한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또한, 경기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을 통해 자금난 해소와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통한 3천만원 이내의 대출이자 4% 5년간 지원, 이차보전 지원은 소상공인이 관내 금융기관에서 실행한 1억원 이내의 대출금에 대한 대출이자의 3%를 3년간 지원한다.

이어,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중앙부처와 전라북도 지원사업 등과도 연계하여 김제시 소상공인 전체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인 골목상권 소비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당초 한 달간 20만원 이상에서 50만원 이하 이용 시 구매일 기준으로 격월로 신청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었으나, 사용일 기준 한 달간 5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 이용 시 매월 신청하여 환급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여 골목상권 소비 증가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제시는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가 침체 되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나갈 방침이며, 코로나 19로 촉발된 어려운 모든 사항 경제 여건 속에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의 생계안전망을 도모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는 시책 등을 통해 자생력과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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