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강복지관 조성등 발표

정종옥 진안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일 “복지는 더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SNS를 통해 복지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역을 돌면서 만난 어르신들은 자식들이 있는 도시나 요양 시설보다는 살던 곳에서 여생을 보냈으면 한다”며 “군수가 되면 요양원, 실버타운 등 시설들을 모아 권역별로 종합건강복지관을 만들어 복지시스템을 일원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농촌지역 노인 인구의 비율은 전국평균의 2배이지만, 가구원 수는 평균보다 작아서 돌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의 4차 계획안에서 최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농촌지역 여성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지원 정책과 같은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 정책은 결코 지나침이란 없다. 더불어 함께 잘사는 꼼꼼한 진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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