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섭)가 지난 2일 ‘사랑의 헌혈’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사랑의 헌혈파도타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범국가적인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단체 헌혈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헌혈 수급 불균형이 발생, 이를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도 포함됐다.

첫날 행사에는 전북본부 임직원 50여 명이 동참했다.

전북본부는 이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남전주, 익산, 군산 등 15개 지사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파도타기’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캠페인을 통해 받은 헌혈증서는 백혈병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경섭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하루빨리 극복하는 데 앞장서고 따뜻한 생명 나눔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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