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오, 밥 한술이여'
'10초짜리' 수상 영예

양영아

제3회 완산벌 문학상에 양영아, 장지연 수필가가 선정됐다.

영호남수필문학협회 전북지부(회장 김정길)에 따르면 이번 수상작은 양영아 수필가의 ‘오, 밥 한 술이여’와 장지연 수필가의 ‘10초짜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010년 ‘대한문학’에서 등단한 양영아 수필가는 행촌수필문학회장,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완주문인협회, 전북수필문학회, 대한문학회, 교원문학회, 아람수필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수필집 ‘슴베’ 등이 있다.

2006년 ‘순수문학’과 2009년 ‘낙동강문학’을 통해 수필가와 시인으로 등단한 장지연 작가는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영호남수필문학협회, PEN한국 전북지회, 꽃밭정이 수필문학회, 행촌수필문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장지연

김정길 회장은 “전북의 문화융성과 회원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수필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며 “특히 동인지 발간, 저명인사 초청 문학강연 및 동서화합을 위한 영호남문학교류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벌문학상 시상식은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즈음에 진행할 예정이며, 박동수 전 전주대 부총장, 안도 전 전북문인협회장의 초청강연도 만날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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