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중간밸브 자동차단기(타이머 콕)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150세대를 선정하고 군비 600만원을 투입, 설치비 50%를 지원해 자동차단기를 오는 7월까지 보급 완료 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가스 중간밸브 자동 차단기를 설치한 결과 가스사고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돼 올해도 일반세대까지 가스 중간밸브 자동차단기 보급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가스 중간밸브 자동차단기는 정해진 시간에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안전장치다”면서 “장수군 전 세대에 확대보급을 추진해 노령화사회에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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