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과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020년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총사업비 15억7천5백만원(소규모 15억7천5백만원, 저녹스 1천4백만원)을 투입해 대기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김제시 소재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으로 미세먼지 발생 물질 배출, 노후 방지 시설 사업장 등 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등이 우선 지원 대상으로, 보조금은 방지시설의 종류별·시설용량별 지원 한도 내에서 방지시설 설치·교체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김제시는 "대기배출 허용기준이 강화됐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지 못했던 사업장 지원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업체들이 꼭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및 김제시 환경과(063-540-3780)로 문의하면 된다,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3월 20일,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 사업은 3월 6일까지 사업 신청을 해야 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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