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전당, 전주한옥마을내
전통놀이문화공간 명칭 공모전
16일까지 접수 최우수작등 시상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생활 속 전통놀이 문화공간’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

‘전통놀이문화 조성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관하는 전주한옥마을 내 ‘전통놀이문화공간 조성사업’ 진행에 따른 공모전이다.

‘이름 한 번 지어보세’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놀이, 일상이 되다’란 슬로건으로 전통놀이가 일상이 되는 공간, 흥이 넘치는 공간, 현시대에 맞게 재구성 또는 변형한 생활 속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구성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비석치기나 칠교, 승람도, 굴렁쇠, 딱지치기, 진놀이, 자치기, 윷놀이 등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물리적 창의적 공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시설은 한옥마을 내 완산구 은행로 30 가칭 전통놀이문화관과 최명희길 17-10 가칭 전통놀이문화마당으로, 전통놀이문화관은 체험실, 교육실, 다목적실, 사랑방 등, 전통놀이문화마당은 야외마당과 쉼터 등이 조성돼 있다.

응모 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은 오는 16일 오전 10시까지다.

심사를 거쳐 이달 23일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된다.

심사는 전통놀이문화공간 조성 취지에 맞는 적합성, 전 국민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전달성, 공간이미지를 부각하고 전통놀이문화 정신을 계승하는 상징성,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롭고 신선한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한다.

시상은 최우수작(장원급제) 1명에게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우수작(방안) 2명에게는 각각 온누리상품권 20만원, 장려팀(탐화랑) 3명에근 온누리상품권 각각 10만원 그리고 아이디어상은 3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각각 1만원씩 지급된다.

1명이 중복 응모할 수 있으나 중복작품이 접수될 경우 먼저 제출된 작품만 인정되며, 이미 사용하고 있거나 상표출원 등으로 활용할 수 없는 경우, 타 공모전 수상작 또는 유사한 명칭, 타인의 저작물, 명의도용 등의 경우는 시상한 이후에도 상금환수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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