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기술진흥센터
4년 연속 'A' 획득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 전북과학기술진흥센터가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이하 연지단 지원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를 획득했다.

4일 전북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17개 시·도의 연지단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TP는 정책기획, 조사분석, 사업기획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는 호평을 받은 데 이어 과학기술위원회의 위상강화, 중대형 R&D기획 연구회 운영을 통한 과제기획 성과의 우수성과 파급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북TP는 특히, 지난 3년(2016~2018) 동안 연지단 지원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했으며 이번에도 최우수 등급을 받음에 따라 4년 연속이라는 성과를 기록, 이에 전국 최고액인 총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전라북도 R&D 전담기구인 전북TP 과학기술진흥센터의 저력과 노하우로 과업별 맞춤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지원단을 운영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강신재 원장은 “연지단 지원사업을 통해 R&D 발굴·기획·조사·평가를 포함한 R&D 전주기적 활동을 수행했다”며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DB를 바탕으로 지역주도 R&D사업 추진과 과학기술기반 강소특구 등 자생적 R&D 혁신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지단 지원사업은 과학기술기본법 제8조(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및 제 29조(과학연구단지 등의 조성 및 지원)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10조(국토의 다원적 개발과 지역발전역량 확충) 및 제 12조(지역인력 양성과 과학기술진흥) 제2항에 따라 지역 R&D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과학기술 정책·사업의 기획과 조사·분석·평가 등의 기능을 수행,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 지원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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