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본점 및 영업점에 대한 방역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도내에서도 확진자 추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자 고객들이 안심하고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북은행은 이날 자체 확보한 소독약품을 사용해 본점 및 영업점 곳곳을 철저히 소독하고 영업점 창구 텔러별 개별 손소독제를 추가 비치했다.

아울러, 청경과 직원이 직접 손소독제를 창구방문 고객에게 개별 안내하고 있다.

임용택 행장은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이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은행을 찾는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1월 29일부터 코로나 19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해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고, 코로나 19로 피해를 본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금융지원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