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5일 군수실에서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와 함께 고창군 제휴카드 이용에 따른 적립금(지역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고창군은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로부터 1억3000만원의 적립금을 전달받아 세외수입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지난해 고창군이 이용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등과 고창군 소속 직원 모두가 이용한 복지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0.1~1% 상당의 포인트를 적립해 조성된 적립금이다.

고창군은 재정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세외수입의 증대를 위해 각 부서별로 카드 이용 내역 공개하고 있다.

또 예산집행에 있어서 최대한 카드 사용을 원칙으로 법인카드 사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예산액 대비 3년 연속 전북도에서 가장 많은 적립금액 확보로 실질적인 세외수입 증대를 일궈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전달된 사용적립금은 세입 처리해 고창군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높을 고창을 위해 NH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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