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을 사랑하는 공동체 ‘수필과 비평’ 221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제221호 신인상 당선자인 김영희, 모연, 조성돈의 작품과 수상소감, 심사평이 수록됐다.

기획특집 우리시대 원로수필가 인터뷰에는 60년 청바지 인생으로 남긴 수필의 힘을 보여준 윤재천 수필가에 대해 문윤정의 ‘수필학과 실험수필’을 읽을 수 있다.

중편에세이에는 강호형의 ‘가슴으로 본 중국’, 신원철의 ‘소루쟁이’, 이은택의 ‘사라진 민속품’ 등이 게재됐다.

기획연재 시골의사 이환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에는 ‘안녕하지 못하다, 코로나 19’를 만날 수 있고, 다시 읽는 이달의 문제작은 전미란, 배혜숙, 함무성의 작품을 수록했다.

작품평엔 허상문의 ‘표상과 재현’을 만날 수 있고, 월평은 유한근의 ‘언어 이전의 언어, 그것에 대한 선험’을 수록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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