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는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전북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우석대는 지난해 9억 5,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2019년 운영 성과와 2020년 사업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북지역 주관대학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한 우석대는 이 사업과 연계된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 사업’도 함께 선정됐다.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지원 사업은 대학생들이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및 멘토링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은 대학생과 다문화 및 탈북학생이 1:1 매칭을 통해 학생의 언어발달 및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에 따라 우석대는 나눔지기 200여 명을 선발해 전북지역 초·중·고와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및 탈북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기부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남천현 총장은 “선순환 교육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는 우석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가치 창출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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