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산학협력단이 ‘전북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2019년 2월부터 1년 동안 수행한 ‘임실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수탁 협약’을 2023년 12월까지 4년간 연장했다.

사업비는 2020년 임실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위탁금 2억원을 포함해 4년 동안 총 8억원 상당이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엄수원)도 이에 발맞춰 도시재생 전문인력 육성,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관리체계 구축, 주민협의체 지원,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실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엄수원 센터장(전주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군민들의 도시재생사업 이해를 높이고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주민참여, 주민 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산학협력단과 부동산학과는 2016년 군산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도시재생대학 운영, 2017년 산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2018년 지역경제교육센터 운영, 김제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등의 사업을 수행해오며 지역균형발전과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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