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종완, 박세근)는 지난 4일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사랑愛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사랑愛 밑반찬 지원사업은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에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협약을 맺은 관내 식당에서 반찬을 만들면 주 1회씩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사업대상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명으로, 서비스 중복방지를 위해 장기 요양보호사의 관리를 받지 않는 대상자들 중 생활실태를 고려하여 협의체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박세근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으로 전달한 밑반찬이 독거노인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완 오수면장은 “밑반찬 나눔 봉사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작은 보탬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여 밑반찬 나눔 봉사를 확대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