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마스크 공적판매 방식을 변경해 판매에 들어갔다.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정부의 ‘마스크 수급안정화 대책’에 따라 6일부터 전북 관내 178개 마트에 보건용 마스크 공적판매 방식을 변경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마스크 공적판매 방식 변경은 공평한 배분과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서다.

이에 따라 고객은 1인당 1매로 구입할 수 있으며 장시간 줄서기를 방지하기 위해 오전 9시 30분에 번호표를 배부하고 판매는 오후 2시에 실시한다.

가격은 1천500원 단일가로 구입할 수 있다.

농협은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이 구축되면 공적판매처인 약국과 동일하게 일주일에 1인당 2매를 판매할 예정이다.

박성일 본부장은 “보다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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