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커플링사업단이 전북도가 주관하는 2020학년도 산학관 커플링 사업에서 수요자 맞춤 보건산업 인력양성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전주기전대는 전북도 커플링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에는 ‘우수 A등급’ 평가를 받는 등 산업단의 우수성을 재입증 시켰다.

올해 선정된 ‘수요자 맞춤 보건산업 인력양성 커플링’ 사업은 생애 전주기에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보건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 사업에는 유아교육과, 보건행정과, 치위생과 학생들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도록 3D 프린팅, 로봇 코딩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주기전대학은 보건산업 분야에 맞춤 인재를 양성해 도내 산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주기전대학 커플링사업단 조덕현 단장은 “보건산업이 전북도 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고, 이에 따라 보건업 종사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주기 맞춤형 보건인력을 양성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처한 도내 보건산업에 우수한 인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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