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군등 발주업체 대상
하도급 참여 확대등 건의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가 전라북도와 시군, 각급 발주기관에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활성화 방안을 요청하고 나섰다.

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전라북도와 도내 16개 시·군, 전주·남원 국토관리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지사, 도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에 지역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건의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에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타 지역에 비해 발주현황이 미비한 실정을 밝혔으며 제도 활성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도내에서 진행중인 대형현장과 발주예정인 국가사업에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적극 요청했으며, 소규모 복합공사의 전문건설공사로의 발주 및 계약업무담당자의 보다 세심한 배려로 공사 업역에 따른 올바른 공종으로의 발주를 건의했다.

김태경 회장은 지역전문건설업의 업역 확대와 보호, 전문건설인의 위상 고취를 위해 수시로 발주기관을 방문, 간담회를 갖고 건의공문을 발송하는 등 꾸준히 업계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