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예산심의에 들어간다.

전주시의회는 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시민피해를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4일간 임시회를 열고 전주시가 긴급편성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하기로 했다.

이번 3월 임시회는 당초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회의를 앞당겨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전주시가 제출한 주요 예산은 소상공인 상생(공공요금)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 확대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예산과, 방역 소독약품 및 물품구입,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등 방역대책 및 취약계층 지원 예산 등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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