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센서 선도프로젝트-현장
수요형스마트공장 참여기업 모집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제조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2020년 스마트센서 선도프로젝트 기술개발’ 및 ‘현장수요형 스마트공장 기술개발’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스마트공장 관련 공급기업과 도입기업이 신청 가능한 R&D로, 제조 데이터 범용 솔루션 개발 및 생산 현장 디지털화는 물론, 데이터 처리‧저장 및 자가보정·분석 후 최적값 제공 등 제조 현장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우선, 올해 신설된 스마트센서 선도 프로젝트 사업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별도의 분석 솔루션 없이 데이터 저장‧통신‧보정 및 자가진단을 구현하는 스마트센서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2단계의 신청절차가 필요, 1단계는 오는 16일까지 개념기술서를 신청받아 서면평가를 실시한다.

2단계는 이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 13일부터 5월 1일까지 접수한다.

현장수요형 기술개발사업은 데이터 저장공간 및 관리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생산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의 상용화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이를 통해 기업의 제조현장 고도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 및 생산현장 노하우 디지털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9일부터 25일까지며 신청대상은 주관기관 및 참여기업이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주관기관(공급기업)은 참여기업(도입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정부출연금은 65% 이내이며, 최대 2년간 6억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중기청(063-210-6452)이나 중소기업콜센터(국번 없이 1357)로 문의하면 된다.

안남우 청장은 “디지털 경제시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업의 스마트화뿐만 아니라 고도화를 위한 추가적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며 “도내 기업들이 관련 R&D에 도전해 시대를 선도하는 제조시스템 구축으로 미래를 대비하고 혁신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누리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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