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전라북도’ 이미지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9일부터 5월 8일까지 ‘어서와~ 전북인’ 인구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8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인구감소 주요 원인인 저출생, 청년·일자리 문제를 중점 홍보 타깃으로 설정했다.

공모주제는 ‘청년이 살고 싶은 전라북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라북도’로 전북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영상 제작 방향은 공모 주제에 맞게 1인 크리에이터 영상, 브이로그, 다큐, 광고, 패러디 등 참신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형식으로 가능하다.

도는 응모작 중 최우수상 1편에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그 외에도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입선 10편 등 총 1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1천만원 규모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 표현력 및 독창성·전달성·작품성, 홍보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6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종훈 전북도 대도약기획단장은 “지속적인 인구감소 상황에서 인구영상 콘텐츠 공모를 통해 전북도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전북’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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