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9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스크 요일제 판매에 따라 매점매석 행위 근절을 위해 약국 12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공적 마스크를 정상적으로 판매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만들어 코로나19로 위협받고 있는 국민의 건강권 확보 및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임상준 서장은 “국가 위기상황에 편승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려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 시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특별단속팀을 구성해 마스크 매점매석 관련 첩보수집 및 단속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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