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시민대상 여론조사
"친환경개발위해 선택해야"

국회 김종회 의원(무소속 김제부안)이 새만금 해수유통에 대한 여론조사 내용을 발표해 지역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론조사 내용은 김제시민과 부안군민 대다수가 해수유통을 압도적으로 찬성한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지난달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김제시(2월14~16일)의 만18세 이상 시민 1,000명과 부안군(2월14~17일)의 만18세 이상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새만금 해수유통’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김제시민들은 새만금 해수유통에 찬성 응답이 72.7%, 반대 응답이 11.8%로 나타났다.

또 부안군민들도 새만금 해수유통에 찬성 응답이 78.5%, 반대 응답이 9.1%로 나타났다.

김종회 의원은 10일 “해수유통은 새만금의 친환경 개발을 위해 미룰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월 14~16일 김제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남녀 1,000명, 부안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조사(100%)로 실시됐다.

여론조사에 대한 김제시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포인트, 부안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또는 김종회 의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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