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관리청 방문 협력요청
국도 23호선 확포장 의견 교환
잼버리 성공 개최 등 협조 당부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0일 익산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김규현 청장을 면담하고 각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국도 23호선 확포장공사와 관련해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최적의 도로선형(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공모사업인 곰소염전 스마트복합쉼터, 부창대교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규현 청장은 국도 23호선 확포장공사는 기술 및 예산적인 문제와 주민 및 부안군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행할 계획이고 부창대교는 부안군의 더욱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 개최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할 것을 약속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개발 및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협업사업 발굴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도 23호선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부창대교의 조기 건설 및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 등을 위해 유대관계 및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발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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