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중소기업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이에 생진원은 기관에 입주한 기업과 식당 등의 임대료를 이달부터 30%씩 3개월 동안 감면키로 했다.

현재 기관에 입주해 있는 창업보육기업 15개, 입주기업 20개사 총 35개사다.

김동수 원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는 입주 기업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애로 해결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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