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20년 2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은 3억241만주로 전달보다 10.23%(2천808만주)가량 증가했다.

거래대금(1조7천273억원)은 8.49%(1천352억원)가량 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지역 시가총액은 7조100억원으로 전월대비 4천940억원 감소, 전체시장 시가총액 감소(6.02%)와 비슷하게 6.58% 줄었다.

도내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을 보면 거래량(0.71%)은 전달보다 0.06%p, 거래대금은 0.52%로 0.07%p 감소했다.

이어, 주가 상승률 상위 종목을 보면 코스피 종목에서는 전기자 관련 업종인 두산솔루스1우선주(+23.50%), 친환경 정밀화학업종의 한농화성(+8.02%)이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종목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테마주로 부상한 우노엔컴퍼니(+9.40%), 창해에탄올(+6.43%) 등이 상승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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