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주갑) 예비후보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김윤덕 예비후보는 11일 “21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지역 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들을 살려내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면서 ‘소상공인을 돕는 포용 금융 지원 전담기구’를 설치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전남, 광주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포용 금융’은 지방 금융기관들이 지방자치단체와 소상공인들과 협약을 맺어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영 자문과 신용등급에 따른 장기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또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컸던 회계, 세무처리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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