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군 중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중증질환자에게 마스크 10매씩 우편으로 무상 지급했다.

특히 마스크와 함께 안부인사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이 적힌 편지도 동봉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했다.

군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발굴해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안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자는 외출하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2주 이내 코로나19 발생지역 방문자는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63-580-3188)으로 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양병대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