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윌슨의 ‘식사에 대한 생각’이 출간됐다.

책은 부유해진 세상에서 오히려 가난해지고 있는 우리 식탁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식문화 생활 속에서 우리는 어떤 음식을 취해야 할까.

개선된 새로운 식문화가 속속 등장하지만 사람들은 현명하고 건강한 식사를 원하고 있다.

반면 일에 쫓겨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식사보다 더 간단한 간식을 찾는 경우도 많다.

식사시간은 짧아졌으며, 일부 식품만 과도하게 섭취하다보니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가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불균형도 생긴다.

달라진 음식 때문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현명하고 건강한 식사를 위한 13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새로운 음식을 오래된 접시에 담아 먹을 것을 비롯해 물이 아닌 것을 물처럼 마시지 말자, 간식보다는 식사에 집중하자, 입맛을 바꾸자, 균형을 바꾸자, 절대량이 아닌 비율에 따라 먹자, 단백질과 채소를 먼저 먹고 탄수화물을 나중에 먹자, 다양하게 먹자, 음식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자 등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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