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소구입시 금융비용지원
이자5%중 군비4%지원 호응 커

임실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 중인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이 코로나 여파 속 주목 받는 정책으로 급 부상하고 있다.

입식우 보전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어미소나 송아지를 구입할때 드는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축산농사의 기반구축을 장려하기 위해 총이자 5%(고정금리) 중 군비로 4%를 지원해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농가부담 1%로 축산농가의 입식우 기반확충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 영향과 송아지 값 상승으로 엎친 데 덮친 격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은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은 임실군 한우농가, 특히 영세한 소규모 어르신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에 효과가 큰 단비와 같은 정책이다.

게다가 최근 송아지 값 상승으로 입식비용이 증가한 축산농가에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임실군 번식우 기반 확충에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으로 지역 내 많은 축산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내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꼼꼼한 추진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한우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으로 송아지 값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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