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 의용소방대(대장 이병연 김영자)는 13일 오전 코로나19의 지역사회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하여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병연 청하면 의용소방대장 등 30명이 참석한 이번 방역 활동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여 감염이 우려되는 관내 19개소 승강장에 대한 대청소와 방역 및 주민 밀집 기관,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여 코로나19의 더 이상 확산 방지에 솔선수범했다.

또한 청하면은 관내 종교시설에 직원을 담당배치하여 신도 간 접촉이 많은 집회 및 종교행사 자제, 매주 수요일 자체 소독 실시 등 종교계의 동참을 독려하고, 공중화장실 위생 및 시설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예방 수칙 홍보와 휴대용 손 소독제를 배부하여 감염병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허정구 청하면장은 “코로나가 종식되는 날까지 지속적인 민관 자율방역 활동 및 홍보로 감염병 확산 예방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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