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북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개발‧보급하기 위한 ‘2020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추가제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기념품 100선 선정 제품 중 휴폐업으로 인한 해당 제품 선정해제에 따른 추가 공모로 11개 제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4월 24일까지며, 접수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방문 접수로만 진행한다.

응모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제품과 함께 직접 제출해야 한다.

응모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 6개월 이상 거주한 관광기념품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기업 또는 사업 대상자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제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이 해당한다.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현장실사 심사를 거쳐 11개 제품이 선정되며, 선정된 제품은 전북도 인증마크 부여, 생산장려금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 입점, 각종 박람회 행사 참가 등의 지원을 받는다.

또 선정된 제품은 전북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에서 전시회를 열어 도민과 관광객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재단 문화관광팀장은 “이번 추가제품 공모전을 통해 도내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관광기념품과 전북을 대표할만한 우수한 관광기념품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문화관광팀(230-746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코로나19와 관련, 문화예술분야 피해실태조사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각종 행사와 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시, 교육, 공연 등이 취소됨에 지역 문화예술피해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재단은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예술인과 문화시설 피해사례를 파악 분석해 향후 대책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실태조사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정책기획팀(230-7422)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