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후보 순위투표에서 전북 출신 인사 2명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지난 14일 중앙위원회 순위투표를 통해 비례순위 15번에 강경숙 원광대 교수, 18번에 김상민 전북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민주당은 이번 심사를 통해 제한경쟁분야 10명, 일반경쟁분야 21명을 대상으로 투표해 총 20명을 선출하고 동시에 비례대표 순위계승 예비자 5명을 발표했다.

한편 민주당은 범진보진영을 대상으로 하는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추진하고 있어, 전북 출신 후보들의 국회 입성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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