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최대 목표로 뛰겠다"

천춘진 영농조합법인 애농 대표는 16일 진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며 오는 5월 12일 치러지는 진안부귀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 출마의 변을 밝혔다.

천 대표는 “매출 극대화 지출 최소화 수익을 최대로 끌어 올리겠다”며 “조합원 배당을 최대로, 직원에게는 특별 보너스 지급을 목표로 뛰겠다”고 말했다.

또 “애농에서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조합원들과 함께 노력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을 대도시, 해외 등으로 유통시켜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묵은지 김치 판로를 위해 새로운 메뉴 개발을 프랜차이즈 본사들과 추진해 매출을 극대화 하겠다”며 “소비도시 농협과 MOU체결을 통해 김치 이외의 조합원의 다양한 농산물(벌꿀, 고구마말랭이, 곶감 등) 판로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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