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진서남성의용소방대(대장 곽광열)는 전북지역 소방관들을 포함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서 대구에 집결한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 곰소 양념 젓갈 1,000개를 기부했다.

부안진서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주말부터 3일간 진서면 특서품인 곰소 젓갈을 코로나19 현자에서 힘을 쏟고 있는 소방관들이 입맛을 돋게 양념 작업해 17일에 대구소방본부에 전달했다.

남성의용소방대장(곽광열)을 포함 진서남성의용소방대는 “감염 예방을 위해 두꺼운 방호복 땀에 젖어 있는 소방관들이 모습을 언론보도를 보고 너무 안타까웠다”며 “양념젓갈로 맛있게 식사하시라는 응원의 마음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는 대구 지역이외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지역 방역활동 및 불우이웃을 위해 소독물품 기증 등 릴레이식 봉사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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