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화훼농가 돕기에 나섰다.

어려움을 겪는 도내 화훼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심리가 위축된 화훼시장 활성화 및 꽃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센터는 주변 상가 등에 꽃을 선물하며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26일과 이달 13일 센터는 도내 여성계 정례모임인 전북여성화요간담회 회원을 대상으로 장미꽃 나눔 행사인‘플라워 데이’운영으로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또 재능기부가 가능한 센터 의상제작 동아리 회원을 중심으로 천 마스크를 제작해 전주시 덕진구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천 마스크 500여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윤애 센터장은 “지역민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지역공공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윤애 센터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전북국제교류센터 이영호 센터장을 추천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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