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는 학생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초·중학교 입학생 정보와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 정보를 연계해 예방접종 여부를 학교장이 확인함으로써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필수 예방접종 항목은 초등학교 입학생의 경우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소아마비(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JE) 등 4종이며 중학교 입학생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Tdap 또는 Td)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HPV) ▲일본뇌염(JE) 등 3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학교 입학생에 대한 일본뇌염 예방접종 항목이 추가로 확대됐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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