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예비후보가 전북도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지난16일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4.15총선 전북도당 선거 대책위원회 구성을 승인․의결했다.

도당 선대위는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고문단, 특보단, 대변인실, 선거대책본부 등 150명 규모의 필승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강래 예비후보는 안호영 도당위원장과 함께 상임선대위원장에 임명돼 더불어민주당 전북선거를 총괄․지휘하게 됐다.

이 예비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 임명은 민주당 총선 후보중 유일의 중진으로 집권여당의 중진 부재의 심각성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3선의 국회의원으로 문재인 정부 첫 공공기관장에 임명되는 등 현 정부의 주요인사와 각별한 사이인 데다, 다선 중심의 야당 후보에 맞서 이 예비후보의 정치력과 경험으로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이 예비후보는“이번 4․15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이 1당의 자리를 지키냐 마느냐의 선거”이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꼭 승리해야 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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