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섭 정읍사가사 바로잡자
이도형 공직 일신 위민 강조

정읍시의회 제251회 임시회가 9일간의 일정으로 17일 개회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조상중 의원은 ‘정읍 미래, 청년에게 있다.

청년정책 확대하자’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래의 맞춤형 청년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년 정책의 5개년 기본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정상섭 의원은‘문화시설과 홈페이지마다 틀린 정읍사 가사 바로잡자’라는 주제로 각종 시설 등에 틀리게 올려져 있는 정읍사 가사를 바로잡고 중장기 기본 계획에 맞는 사업추진으로 시정이 곧게 앞으로 나가고 예산도 절감될 수 있음을 주장했다.

이도형 의원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정읍시정 3폐2불2무 7거지악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정읍시 공직사회 내 잔존하고 있는 구태의연하고 복지부동 자세를 일신하고 7거지악 척결로 위민행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황혜숙 의원은‘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대책을 강구하자’라는 내용으로 정읍시 산업단지에 입주한 사업체 노동자들이 정읍이 일시적 근무지 아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가지고 여가 선용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 대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의회는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처리하고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8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19일~20일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23일과 24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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