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비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수리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군은 이달 말까지 관정과 양수장비 등 관내 농업용 수리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대형암반관정 449개소, 양수장 16개소, 취입보 43개소, 저수지 158개소 등 농업용 수리시설 총 663개소이다.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관정과 양수장비의 펌프작동 여부, 관로누수 여부 또한 중점 점검해영농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진귀 건설과장은 “수리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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