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치즈 브랜드등 육성

옥정호, 치즈 브랜드 키워 임실을 명품관광지로! 임실을 생태, 문화, 교육, 관광이 어우러진 명품관광지로 만들겠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18일 4·15 총선 지역공약 ‘임실’편을 발표하며 “옥정호, 치즈 브랜드를 키워 임실을 명품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임실은 한국 치즈의 본고장이자, 사진촬영 대표명소인 옥정호를 품은 고장”이라며, “청년층이 즐기는 이른바 ‘먹방’, ‘인생샷’ 여행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힐링 여행, 교육·체험 여행지로서의 조건을 두루 갖췄다. 한 마디로 ‘팔방미인’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임실이 가진 잠재력과 가치를 제대로 발휘시킬 인프라를 구축하면, 임실을 생태, 문화, 교육, 관광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명품관광지로 충분히 만들 수 있다”며, “원석을 보석으로 만들겠다는 심정으로 정성을 쏟아 임실을 변화·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의원 임실공약은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 섬진강 에코파크&수상레포츠타운 조성, 임실치즈테마파크 키즈랜드 건립, 오수 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관촌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이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임실 주민분들로부터 ‘임실에 이런 국회의원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실은 선거구가 여러 번 바뀌면서 지역발전을 꾸준히 끌고 나가기 힘든 지역이었고, 실제 소외감이 큰 곳이어서 각별하게 애정을 쏟아 옥정호 수변도로 문제 등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겨왔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옥정호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명소로 발돋움시키고, 주변지역 주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옥정호, 치즈 브랜드를 키우는 일과 함께 반려동물 산업의 기반을 닦아 임실의 콘텐츠를 확장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