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2020년 차상위가구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1억1천500만원을 확보, 가구당 500만 원을 집수리 비용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최근 집수리를 희망하는 가구를 접수 받아 주택 노후도와 긴급성 여부를 고려한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집수리는 화장실과 보일러, 지붕 수리 등 생활상의 불편 해소와 미관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시공 후 하자발생이나 지속적인 주거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후원 기관 연계를 통해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차상위가구 29가구에 대해 1억4천여만 원을 지원, 주거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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