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소재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환자들의 퇴소가 3일째 이어지고 있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지난 17일 14명, 18일 12명에 이어 19일 오후 4시 16명의 입소자가 증상이 완쾌돼 추가로 퇴소한다”고 밝혔다.

16명의 퇴소자들은 대구시에서 지원한 버스 1대를 이용해 일괄적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일 김제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에는 총 169명의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가 입소했고 이날 퇴소가 이뤄지면 123명(4명 군산의료원 전원)이 남게 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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