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지부장 김수경)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은 남원지역 내 취약계층 50가정에 전달됐다.

전달된 물품은 즉석조리식품, 라면 등 식료품 12종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 40개와 손 세정제, 항균물티슈 등 위생용품 6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 키트 10개이다.

김수경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남원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대상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 지원 ▲긴급 생계 지원 ▲심리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지원 현황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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