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20일 6시 25분경 김제시 순동 산업단지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환자 이송과 화재발생요인 제거 등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은 승용차 운전자 을 우선 구조하였다.

5톤 트럭의 운전자는 자력으로 탈출할 수 있었으나, 승용차 운전자는 차량에 끼어 있는 상황으로 유압 장비를 이용하여 구조하였으나, 심정지가 발생한 급박한 상황이었다.

교동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조창현 구조대장은“평소 지속해서 실제와 같은 훈련을 함으로써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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