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관 준비 만전기해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관장 유호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 기간 동안 신규 체험시설 추가 조성과 안전‧편의시설 보강 등 체험관을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이용객 보호를 위해 임시휴관을 단행하고, 체험관 전체 소독을 월 1회에서 4회로 확대했다.

모든 체험시설에 대해 자체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재난예방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또 어린이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증진하는 3개의 신규 체험시설을 추가 조성하고 보다 다양한 창의적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이용객의 안전‧편의시설도 대폭 보강하고 있다.

체험관 내부에는 블록놀이를 통해 과학적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블록 벽놀이터’와 빛을 이용해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는 ‘빛그림 미술놀이터’ 등 2개 체험시설도 추가로 조성했다.

야외에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물감을 이용해 오감을 표현할 수 있는 ‘오감만족 물감놀이터’ 조성을 위해 현재 공원계획변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유호연 관장은 “방역관리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찾아갈 때가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신규 체험시설과 안전‧편의시설 등을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할 계획인 만큼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