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이 20명의 4.15 국회의원 총선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하면서 당선권에 전북 출신이 몇 명 포함될 지 주목된다.

비례대표 최종 순위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데 전북 출신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등이 포함됐다.

김 전 청와대 대변인은 군산 지역구 출마를 추진했지만 불출마로 선회했다가 이번에 비례대표로 방향을 잡았다.

최 전 비서관은 친 조국 인사로 분류된다.

열린민주당은 정봉주 전 국회의원과 손혜원 국회의원(무소속)이 주도해 창당했다.

친문, 친조국 성향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정당 득표에서 일정 수의 비례 의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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